[한국근대사] 구 러시아 공사관을 통해 본 아관파천
- 최초 등록일
- 2004.12.0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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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답사까지 갔다와서 쓴 레포트 입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구(舊) 러시아 공사관의 역사적 의의와 그에 대한 설명
3. 아관파천(俄館播遷)
(1)아관파천의 배경
(2)아관파천의 과정
(3)아관파천의 결과
(4)아관파천의 의의
3.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면서
근현대사의 역사의 현장. 어디로 갈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처음에는 멀리 가보려고 했지만 정작 가려고 하니 서울 내에서 해결하기로 했고 결국 정해진 곳은 구 러시아 공사관, 덕수궁, 정동교회들이 위치하는 정동일대였다. 이 지역을 정한 것은 현대사를 그나마 잘 알고 있는 것에 반해 개화기에 대한 것은 거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인식했고 이 기회에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로써는 이 지역에 처음으로 와본 것이었다. 처음에 이 곳에 온 느낌은 뭐랄까 여기만이 서울에서 문화적으로든 무엇 이로든 동떨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아마도 과거의 기운이 느껴지는 ꡐ이화여고‘와 같은 신식학교와 ꡐ중명전ꡑ,ꡐ정동교회ꡑ등의 근대건축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정동은 말하자면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그 아픈 세월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공간 같았다. 한편으로는 개화와 개혁운동의 진원지로 교회와 신식학교가 모여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구미열강의 공사관과 을사조약의 현장이 있다. 구 러시아 공사관을 찾아가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 물어 물어 찾아간 구 러시아 공사관은 거의 대부분이 소실된 모습이었다. 비록 첨탑 부분을 남기고 대부분의 건물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 건물은 운현궁이나 경운궁, 지금은 사라진 조선총독부 건물 등과 함께 우리 근대사와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 건물인 것이다. 그런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구 러시아 공사관에서 일어난 고종의 아관파천에 대해 조사함으로써 근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보고자 한다.
Ⅱ. 구(舊) 러시아 공사관의 역사적 의의와 그에 대한 설명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貞洞)에 위치하고 있는 르네상스 양식의 조선 말기 건축물로써 조로수호통상조약(朝露修好通商條約)이 체결된 뒤 1885년(고종 22)에 착공되어 1890년 준공되었다.
을미사변(乙未事變)으로 명성황후(明星皇后)가 시해되자 고종이 1896년 2월 1일 세자(후의 순종)와 함께 옮겨가 이듬해 경운군(지금의 덕수궁)으로 환궁할 때까지 1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