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 취화선

소개글

취화선에 대한 영화평론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정적(靜的) 이면서도 동적(動的)인 조화에서 느껴지는 끝없는 새로움에 있다. 단순한 색과 형태를 가지면서도 화려하고 , 잔잔하면서도 역동적인 힘이 느껴지며, 보면 볼수록,또한 볼 때마다 다른 것이 바로 한국의 그림인 것이다. 얼마 전 칸느에서 한국 영화사의 새로운 역사적 한 획을 그은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은 그런 한국화라는 소재를 통해 ‘조화’와 ‘새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첫번째 새로움 - 영화와 미술의 조화
취화선은 조선말엽에 활약한 오원 장승업의 작품세계와 삶을 영화라는 창을 통해 다루었다는 점에서 에드 해리스의 <폴락>, 줄리안 슈나벨 감독의 <바스키아>처럼 예술가 계보의 영화와 같은 궤적을 가지고 있다. 예술가의 작품성과 고민, 그를 둘러싼 사람들과의 갈등,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 등을 보여줌으로써 예술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