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생각의 지도
- 최초 등록일
- 2004.12.0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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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각의 지도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교수님께 칭찬도 받고 A+받은 레포트입니다.
보시는 분들께 많은 참고되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덧붙이신다면 더 좋은 성과 얻으실꺼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하에서는 본질적으로 각각의 차이들에 대해 심층있는 분석을 통해 세부적으로 어떠한 점에서 다르며 그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생각은 어떠한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 하겠다. 동서양의 가장 오래되고 양측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를 든다면 동양은 고대 중국의 문화를, 서양은 고대 그리스의 문화를 예로 들 수가 있다. 현대 동양과 서양 사람들의 사고 방식에 큰 차이를 가져온 것은 이러한 고대 그리스와 중국이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과 사회 구조적인 면, 철학과 문명에서 서로 다른 측면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도 지리적인 특성상 고대 중국의 문화적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기에 고대 그리스의 문화는 상당히 놀라울 따름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그 당시 다른 문화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자신의 삶은 자신이 통제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는 자유롭게 행동한다는 자율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에 논쟁의 문화를 창달했고 환경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자신에게 환경을 맞추어 바꾸고자 하는 창조론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고대 중국인들은 개인은 집단에 소속된 구성원으로 구성원간의 관계를 통한 조화를 중시했고 주변 환경에 자신을 맞추려는 순응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살펴보자면 지리적인 차이를 예로 들 수가 있는데 그리스는 해안국가로 다른 나라와 자유로운 무역을 통해 일찍이 다양한 문화를 접해 개방성을 지닌다 하겠으며, 이와는 다르게 중국은 대륙에 기반한 동질적이고 통일된 문화를 지녀 외부접촉이 없어 폐쇄성을 띄고 있다는데 근거를 내세울 수가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문화에서도 서양의 자율성에 기반한 논쟁과 토론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과거 초등학교 교육때부터 현재까지 창의성 중심의 사고력교육이 아니라 남들 사이에서 튀기보다는 적당히 남들과의 조화로운 관계속에서의 암기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위와 같은 대학문화의 변화는 나에게는 상당히 괴리적이라 할 수 있다. 어떤 문제에 대한 발표를 통해 내 생각을 전달함에 있어서부터 ‘내 대답이 틀려서 창피함을 당하면 어쩌지.’ ‘괜히 나섰다가 잘난척한다거나 중간보다 못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부터가 내 머릿속에서 먼저 떠오르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를 저해하고 사고의 폭이 적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나와 같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모두가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서양의 위와 같은 자유로운 논쟁문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남들에게 피력하고 더 나아가 그들을 설득시키며, 나의 견해가 잘못되었으면 겸허하게 남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중국을 기반으로한 동양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우리는 서양의 개인의 신념적인 자율성에 기반한 토론문화를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생각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