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체벌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12.0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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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사전에서 체벌이란 단어를 찾아보자. 사전에는 체벌을 ‘신체에 직접적으로 고통을 주는 벌’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이 의미는 체벌이란 것 자체가 이미 인간 존중사상을 무시하는 그러한 뜻을 내리고 있다. 체벌의 역사를 알아보자면 사실 엄청나리 만큼 길다. 인간의 교육이 시작되면서 이미 체벌이라는 것 자체는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체벌은 몇 백년 전의 서당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그림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우리가 태어나지도 않았을 60∼70년대에도 있었다. 그렇다 그만큼 체벌의 역사는 길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그 기나긴 체벌의 역사를 끝마치고 체벌이 없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논쟁을 펼치고 있다. 체벌을 찬성하는 입장의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미 지혜로운 우리의 선조들은 교육에 있어서 필요할 때 체벌을 사용해 교육의 수준을 높인바에 있고 몇 백년동안 내려온 관습인데 어찌 지금에 와서 그 관습을 무너뜨리려고 하냐고 말이다.”하지만 그 말은 정말 위험하고도 말도 안 되는 발상이다. 봉건제로 상하 주종관계가 확실하던 아득한 옛날은 주종관계에 의해 웃어른께 맞는다는 것 자체가 당연한 일이었고,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던 60∼70년대 시절의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일하느라 바뻐서 배우지 못한 한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도시켜 때려서라도 가르쳐 달라고 하던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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