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 국어국문학] 바리공주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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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바리공주 무가의 수집상황 및 자료개관
1) 각지역 전승본
(1) 서울 경기지역 전승본
(2) 함경도 지역 전승본
(3) 경상도 동해안지역 전승본
(4) 전라도 남해안지역 전승본
2. 바리공주 무가의 구조
3. 진오귀 굿 속에서 구송되는 바리공주 무가의 역할
1) 영혼천도의 의미
2) 입무의례로서의 의미
3. 결론

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일생동안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친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태어나면서부터 호스피스 병동에 내던져진 존재인지도 모른다. 항상 의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생의 종착점은 결국 죽음이며 이에 따라 죽음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종교, 의학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죽음에 대한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남아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부터 사후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왔던 것으로 보이는데 무속신앙에는 이러한 생각이 잘 녹아들어 있다. 우리나라의 무속신앙은 이미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어져왔으며 불교 및 기독교와 같은 많은 종교들과 습합되면서도 끈질기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무속 신앙에서는 인간의 죽음과 관련된 의례로 진오귀 굿이 있는데 진오귀 굿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주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는 의례로 이 굿의 진행중에 바리공주 무가가 구송된다. 바리공주는 딸만 계속해서 낳자 화가난 부모가 버린 자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섯 언니들과 달리 병이 나서 죽음이 임박한 부모를 살려내기 위해서 치료약을 구하러 저승길까지도 불사한다. 결국 바리공주는 저승에 가서 치료약을 구해 부모를 살리고 더 나아가 죽은이들의 영혼을 저승으로 천도할 수 있는 무조신으로 좌정하게 된 인물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예절과 효를 중시여기는 나라이다. 죽음이라는 원초적인 질문과 함께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성을 담은 바리공주 이야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논의에서는 바리공주에 대해서 살펴보고 진오귀굿 내에서 바리공주 무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