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최초 등록일
- 2004.12.01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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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셜 푸코의 '감시와 처벌'과 접목하여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 대한 감상평을 쓴 것입니다.
각종 논술, 글쓰기 대회 수상경력이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주어진 일과에 대한 저항
-약의 거부-
-일과표 변경의 요구-
강금과 분할의 기술
치료의 목적은 달성되었는가
지배체제의 해체
레포트를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소설이 영화화되었을 때의 단점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영화화했다. 이 영화는 수업 때는 너무 먼 거리라 제대로 못 보았지만 집에서 다시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며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잭 니콜스가 외치는 대사 중에 하나이다. "raise your hands up."(스펠링이나 문법이 확실하지는 않다. 나의 리스닝 실력을 믿을 수 없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 손을 올려"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까? 다수결 투표를 할 때 친구들의 손을 들게 할 때나 추장에게 농구 연습을 시킬 때 가장 많이 한 대사 같다. 그 어떤 장면이나 내용보다도 이 대사는 잭 니콜스 특유의 어투와 함께 내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하찮은 대사 한마디일 지도 모르지만 이 대사가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규정되어진 틀 안에서 순응하고 사는 영화 속 동료들에게 그리고 영화를 보는 우리들에게 잭 머피는 이렇게 외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상태에 안주하지마. 이건 아니한 말야. 당당하게 일어나 "raise your hands up."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