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관리] 소극적 안락사와 이에 대한 의사 윤리지침에 대한 논의

소개글

간호관리학 숙제로 한 내용

목차

1. 서론
+ 안락사의 정당성 논의
* 사 례

2. 본론
<찬성>
<반대>

+ 우리나라 의사윤리지침 중 안락사의 내용과 관련된 조항
+ 의사 윤리지침에 대한 비판과 대안

3. 결론

본문내용

직접적 안락사는 적극적(긍정적) 안락사로 불리기도 하는데, 더 이상의 다른 방법을 통해 생명의 연장이 불가능할 경우 의도적으로 더 빨리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간접적 안락사는 소극적(부정적) 안락사로 불리기도 하는데,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치료를 의도적으로 생략하여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자의적 안락사는 말기 환자가 생명의 연장이 무의미하며 회복에 대한 희망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단지 기계에 의한 연명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생을 포기하고 싶다고 요구하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타인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인위적으로 끊는 자살과 거의 구별이 불가능하다. 반자의적 안락사는 자신의 죽음에 동의할 능력이 있으나 동의하지 않은 사람이 생을 타인에 의해 마감하는 것을 말한다. 계속해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을 죽이는 것과 죽음에 동의하지는 않았으나 만약 죽음에 대한 결정을 내리도록 기회가 주어졌다면 죽음에 동의했을 사람을 안락사 시키는 것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자신의 죽음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행위가 안락사로 간주될 수 있는 경우는 안락사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고통을 덜어 주자고 하는 경우뿐이다. 따라서 참다운 의미의 반자의적 안락사의 경우는 보기 드물다. 자의와 무관한 안락사는 인간이 삶과 죽음 사이의 선택을 이해할 능력이 없는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경우에 속하는 사람은 불구의 정도가 심한 아이들, 그리고 사고나 질병 혹은 쇠로 인하여 그들과 관련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영원히 상실한 사람들로서 사전에 그러한 경우에 있어서 안락사를 요청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은 사람들이다.

참고 자료

References
1. Cindy Leonard외 (2004), A Person's Right to Active or Passive Euthanasia, Journal of Practical Nursing
2. Jonathan Watts (2001), Korean Medical Association stirs up controversy, The Lancet
3. Thomas Fuchs (1998), The notion of "killing". Causality, intention, and motivation in active and passive euthanasia, Medicine, Health care, and Philosophy
4. 이상돈 (1996), 안락사와 의사의 생명유지 의무 - 안락사의 절차적 정당화-, 법의학 seminar
5. 한정환 (2002), 의식불명 상태의 환자에 대한 의사의 치료의무, 형사법연구 제 18호
6. 최문기 (1999), 안락사의 도덕성 논증과 수용, 인문과학연구
7. 김재운, 최진태 (1997), 안락사의 정당성 논쟁과 인간의 존엄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의료정책 방향에 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