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역사 -식민지 시대 뒤-
- 최초 등록일
- 2004.12.01
- 최종 저작일
- 2004.11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식민지 시대의 집
1) 하층 서민의 집 토막(土幕)
2) 새로운 양식의 집
3) 서양식 공공건물
3. 광복 후
1) 월남민들의 해방
2) 달동네
3) 공장지대의 벌집
4) 아파트의 등장
5) 새마을 운동과 농촌의 변화
4. 나오는 말
본문내용
우리나라에 서양식의 집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개화기를 거쳐서 이다. 그리고 식민지 시대에 본격적으로 서양식 집이 증가하는데 그와는 별도로 새로운 형식의 집이 등장하였는데 그 집은 바로 토막이다. 토막이 무엇인지 알려면 토막이라는 말의 뜻을 알아야 할 것이다. 토막의 어원은,「막(幕)」은 조선어의「막」에 해당하는 자(字)이며 주막 원두막 오막살이 등의 막(幕)과 어원이 같으며 「토(土)」는 토벽 또는 황벽(荒壁)이라는 정도의 뜻일 것이다. 요컨대 「토막(土幕)」은 허술한 움막을 가리키는 말이다.그리고 토막은 하천이나 제방등과 같이 감시가 없는 국유지 혹은 민유지(民有地)의 유한지(遊寒地)를 무단으로 점거하여 만든 소옥(小屋)으로, 흙을 파 온돌을 만들고 거적을 치고 지붕입구를 만드는 간단한 움집 형태였다. 특히 토막은 정조 18년 황해도의 26호 민호(民戶)가 "산에 의지하여 움막을 치거나 땅을 파서 방을 만들어 사는데…"라 하여, 조선시대부터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이러한 주거형태는 시기적으로 계층적으로 극히 제한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도시로 들어온 몰락농민들이 '토굴(土窟)'을 지어 거주했는데, 여기에서 '다소 진보한 형태'가 토막이다.
참고 자료
서울600년사 : http://seoul600.visitseoul.net
한국건축가협회 : http://www.aric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