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 일본인의 신앙
- 최초 등록일
- 2004.11.3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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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신도
▫ 신사
▫ 신관
▫ 오미쿠지
▫ 오마모리
▫ 새전
▫ 에마
▫ 미야마이리
▫ 시메나와
▫ 오하라이
▫ 액년
▫ 신단
▫ 불교
▫ 염주
▫ 불단
▫ 기독교
▣ 민간신앙
▫ 다루마
▫ 칠복신
▫ 귀신
본문내용
신도
신도는 예부터 내려오는 일본의 고유한 종교이고, 일본인의 자연관과 조상 숭배의 마음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고대 일본인들은, 지상의 삼라만상은 신들에 의해 생겨나고, 그것들은 신들이 주관하며 또 모든 자연에는 신이 머문다고 여겨왔다. 산과 나무는 신체가 되는 것이 많고, 도리나 금줄로 그곳이 신의 영역임을 나타낸다. 보통은 신사를 세워 그곳에 신이 머무는 신체를 안치한다. 신도는 일본인의 종교적 감정의 기초를 이루고 있지만, 현재 일본인은 신도에 신앙심을 갖기보다는 문화적 자아를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신사는 한편으로 천황제를 종교적으로 지탱한 것이고, 지금도 천황가의 종교로서 오랜 관계를 맺고 있다.
신도는 일본 민족 형성이래의, 자연에 대한 독자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하여 보이지 않는 신에 대한 외경과 숭배를 주로 해왔지만, 일반적인 종교에 있기 마련인 개조나 교리를 가지지 못했다. 오리혀 신을 모신다든지, 심신을 청결하게 한다든지, 부정을 털어내는 것등의 소박한 의례에 기인하는 민속종교였다고 할 수 있다.
이후 불교, 유교, 도교, 음양도 등의 영향을 받아, 신전이나 신상을 만들기도 하고 교리체계도 정비하게끔 되었다. 신도의 자연숭배나 의례는 민간의 연중행사에 유입되어 민속적인 신도를 만들어 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천황가의 조상 제사에 유입되어 궁정신도를 탄생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