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론] 종교와 인간복제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4.11.3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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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학자들과 종교 사상가들이 인간 복제의 과학적 전망과 윤리에 대해 생각한 것은 크게 네 시기로 나누어볼 수 있다.
1. 첫 시기는 1960년대 중반에서 시작되어 70년대 초까지 이어진다. 이 시기에는 피임약 사용을 위시하여 번식을 제어하는 능력과 선택권이 늘어났고, 체외 수정 같은 기술적인 번식 보조 수단들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이시기에 일부 생물학자와 유전학자들은 '선택한' 유전형을 복제한다면, 해로운 결과와 연관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인간이라는 종의 생존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유전자들이 인간의 유전자 풀(pool)에 과중한 부담을 지우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초기의 인간 유전자 조작 및 복제 논쟁에 참여한 사람들은 로마 카톨릭의 찰스 거란(Chales Gurran), 버나드 해링(Bernard Haring), 리처드 매코믹(Richard McCormic), 칼 라너(Karl Rahner)와 신교의 조셉 플레처(Joseph Fletcher), 폴 램지(Paul Ramsey) 같은 저명한 신학자들이었다. 그중 플레처와 램지가 전개했던 상반된 주장들은 현재의 종교 사상가들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입장들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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