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윤리] 6번째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11.2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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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간, 일반화되나 절대 같을 수 없는 존재
본문내용
고민을 많이 했었다. 책으로 할 것인지 영화 보기를 할 것인지. 읽고 있던 책도 있는 상황이었고, 또 그 책 이후에는 다른 책을 읽기로 계획했었기 때문에, 그 리듬을 끊을 수 없었다. 따라서 나는 영화를 선택했다. 제시되어 있는 많은 영화들 중에서도 한 영화만을 골라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봤던 영화는 일단 제외하고, “환생”과 “6번째 날” 둘 중 하나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우연히 집에 6번째 날의 DVD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결국 나의 과제물의 뼈대는 “6번째 날”로 정해졌다. 이번 과제를 통해 이 영화를 접하기 전에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연이라는 것에 대해 여지없이 나의 편견(분명 말도 안 되는 히어로 영화다)을 개입 시켰었기 때문에, 별다른 관심 없이 지나쳤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인간 존재”라는 주제와 연관시켜 영화를 보니, 다른 방향으로 나의 머릿속을 파고들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가까운 미래”를 시간적 배경으로 제시하는데, 이 자막을 보면서 나는 문득 이 영화에 나왔던 신기한 여러 생활환경들, 그리고 지금과는 아주 확연히 차이가 나는 많은 변화들이 아직 멀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걱정과 기대가 동시에 밀려왔다. “6번째 날”에서는 생명체에 대한 “죽음”이라는 자연적 개념이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