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소비경제와 문화] 맥도날드화와 어플루엔자에 대한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4.11.28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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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식 소비문화의 표상인 맥도날드를 놓고
어플루엔자란 신종 소비행태와 맞물려 기술한 보고서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론>
George Ritzer의 맥도날드와 맥도날드화(McDonaldization)에 대한 글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저 규격화된 인스턴트 식 레스토랑의 특징 및 관리시스템 정도를 사회 시스템에 비유하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다. 물론 위의 생각이 틀린 건 아니었지만, 유태인의 대학살마저 고도의 합리화, 즉 맥도날드 화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저자의 설명을 듣고 놀라움에 고개를 끄덕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John de Graaf, David Wann, Thomas Naylor저의 어플루엔자에 관한 글 또한 읽어내려 갈수록 이미 어플루엔자에 감염되어있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도대체 맥도날드 화와 어플루엔자가 무엇이고 어떤 관계가 있으며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결론>
다시 생각해 볼 때, 맥도날드화는 산업혁명과 막스 베버의 관료제의 연장선상에서 낳은 사회합리성의 대표적인 모델이며, 어플루엔자는 그 사회합리성으로 인한 인간정신의 혼란, 공동체의 파괴, 환경오염 등의 결과로서 우리에게 나타난 현상들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미 우리의 사회,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난 맥드날드화를 보며, 우리에게 나타날 어플루엔자를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는가?
우리의 삶이 맥도날드 화와 어플루엔자의 거대한 폭풍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합리성의 쇠 감옥에 갇히지 않은 건강하고도 깨어있는 정신을 영위하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George Ritzer의 McDonaldization
John de Graaf, David Wann, Thomas Naylor저의 어플루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