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성냥팔이 소녀 동화 각색-따스함을 파는 소녀
- 최초 등록일
- 2004.11.2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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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화의 줄거리와 쓰여진 시대를 분석하고
동화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에
새로운 시각으로 고쳐 쓴 것입니다.
목차
Ⅰ. 동화의 줄거리와 배경
Ⅱ. 동화에 대한 비판
Ⅲ. 동화 새로 쓰기
본문내용
① 성냥팔이 소녀의 가족관계
성냥팔이 소녀의 어머니는 죽었고,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아버지로부터도 이 소녀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구타와 협박으로 어린 나이에 굶주린 채 성냥을 팔러 다니고 있다. 이 아버지는 우리의 상상으로 아마 주정뱅이로 세월을 보내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동화에서 성냥팔이 소녀가 죽은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마지막엔 할머니의 환상까지 보게 되는 것으로 보아, 할머니는 온화한 분이셨을 것이다. 그런 할머니의 자식인 아버지는 왜 그렇게 되었을까? 여기서 의문을 품게 되고, 이러한 잘못된 가족 관계를 아동이 보는 동화에서 해결하지 못한 채 소녀의 죽음으로 결말을 맺게 되는 줄거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 가족들 간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치유해주는 내용의 동화로 각색해보고자 한다.
② 성냥팔이 소녀의 성격
성냥팔이 소녀는 굶주린 채 추운 겨울날 성냥을 팔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소녀는 자신의 슬리퍼를 어떤 남자아이들이 가지고 갈 때 그들에게 항의조차 하지 않았고, 성냥을 팔 때에도 조그만 소리로 “성냥 사세요, 성냥 사세요.” 라고 외쳤을 뿐이다. 이 소녀가 삶에 대한 희망과 집착이 있었다면,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성냥을 팔지 않으면 자신이 굶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악착같이 손님들을 붙잡고 팔지 못했는지 의문이 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