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학-실생활경제사례
- 최초 등록일
- 2004.11.26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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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학분야로서
실생활과 관련된 경제사례입니다
특히, 비경제적으로 보일듯한 모습들이
실제로는 철저히 경제적임을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 실생활경제사례 -
1. 청소년할인
2. 최저가격보상제
3. 종교와 경쟁
본문내용
극장주나 경지장 운영주들은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생각해 줄 여유가 없다. 그럼에도 이들이 학생 할인제도를 도입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요금을 인하해줬을 때 올릴 수 있는 수입이 그렇지 않은 것 보다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좌석 10000개 정도 가지고 있는 야구장이 있다고 치자. 아주 인기 있는 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 아니면 좌석은 평균 5000석 정도 차는 것이 보통이다.(잠실 구장도 항상 꽉 차지는 않는다.) 나머지 좌석들은 비워둔 채로 야구 경기는 시작된다.
그렇게 되면 경기장 운영주들은 나머지 빈 좌석들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고민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익이란 수입-비용 이다. 어자피 야구장을 운영하는 비용은 일정하다.(또는 관객이 보다 많은면 위생시설 관리비가 더 들수 있으나 전체적인 관점에서 그러한 비용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보다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수입이 많아야 하는데 이것은 곧 관객이 많으면 많을 수록 이익은 커지는 것이다. 관객을 많이 모으기 위해서는 야구장 입장료를 깎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동일하게 가격을 적용한다면 오히려 관객이 늘어나도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가격을 너무 내리면 구장을 운영하는 비용을 조달 할 수 없거나 본전 치기가 될 수도 있다.) 관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야구장 입장료가 8,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하한다고 해도 대단한 구매 동기는 될 수 없다. 직장인들에게는 관람료 보다는 다른 요소(예를 들어 시간이라든지 아니면 자신이 좋아하는 팀등)이 더 큰 구매요소 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다르다. 얼마되지 않는 용돈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2000원 정도는 대단한 돈이다. 직장인들에게는 2,000원은 하찮은 금액일 수 있지만 학생들에겐 결정적인 구매 동기로 작용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