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타락천사
- 최초 등록일
- 2004.11.2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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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수업을 듣는 학생입니다.
왕가위 감독의 타락천사를 보고 철학적인 내용과
결부시켜 쓴 레포트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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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르크스가 인간의 소외를 객관적인 것으로 보고 인간의 노동 자체가 소외된 것으로 본 이유가 계급구조의 존재 자체를 부정 하는 데에서 나왔다면 킬러가 일을 그르칠까 창녀를 멀리 한다는 자기만의 이유 성립은 그리 틀리지 않는다. 그에겐 사람을 죽이는 일 자체가 소외이고 외로움이다. 선택을 할 수도, 싫다고 할 수도 없는 고독하고 고통스러운 잔해이다.
과학기술이 도입 된 이후 오히려 일차원적이 되어버렸다고 하는 마르쿠제는 인간의 풍요가 오히려 인간을 소외시킨다고 했다. 편리한 것이 나오면 더 편리한 것을 찾는다면 사랑도 그러할까. 다섯 살 때 유통기한이 지난 통조림을 먹어 벙어리가 되어버린 금성무는 편리한 것을 추구하기 위해 마음대로 산다. 마음대로 남의 가게에 들어가 장사를 하고 반 협박으로 돈을 번다. 그것이 그에게는 편리하게 돈을 벌고 편리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편리한대로 이것저것 안 따지고 사랑을 한다. 다른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라는 것을 알면서 말이다. 킬러 역시 편해지기로 했다. 금발머리 여자와 짧은 사랑을 나누고 동업자인 창녀에겐 그만 두겠다 한다. 그리곤 금발머리 여자와도 이별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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