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열하일기(요약)
- 최초 등록일
- 2004.11.2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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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책 읽고 쓴 요약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폭우가 쏟아져 여러날 지체하여 떠날 날짜가 매우 촉박하였다. 장마가져 강물이 불어나자 역원들이 날짜 늦추기를 권했지만 기어코 떠나게 되었다. 강을 건너는데 먼저간 배들이 보이지 않았다. 이곳은 강물 두 갈래가 한데 어울어져 중간에 섬 하나를 이루는데 먼저 간 배들이 이곳으로 잘못 내린것이다. 가까스로 당도하여 길을 가는데 애라하에서 우리와는 짐깃 다른 배를 보았는데 매우 튼튼하였다. 압록강을 건넌 삼일후에 총수에 도착하였는데 그동안 득룡에게 강세작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겹지 않게 왔다. 다음날 봉황산을 보았는데 아무리 기이하고 높다한들 도봉산, 삼각산 보다 나은 점이 없었다. 책문에 다달아서는 수레와 화물을 실을 차들이 길에 즐비한 것을 보니 시골티가 나지 않았다. 이곳을 통과할 때 한번을 시비가 붙기 마련인데 여기서 잘해야 전례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책문을 통과하면 고국의 소식은 끊어진다. 이곳에서 물 긷는 것을 보니 우리는 머리에 이는 것이 보통인데 이들은 나무막대를 어깨에 메는 것이 훨씬 편리해 보였다. 책문에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중국이 이처럼 번영된 나라인 줄은 처음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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