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 최초 등록일
- 2004.11.24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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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어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공자에 대해 고찰한 글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공자의 생애
1. 출생과 성장, 그리고 자아정립
2. 활동과 외유, 그리고 만년
Ⅲ. (논어를 통해 본) 공자의 사상
1. 중용(中庸)
2. 어짊(仁)
3. 효(孝)
4. 의로움(義)
Ⅳ. (논어를 통해 본) 공자의 정치사상
1. 정명론(正名論)
2. 정명론(正名論)과 덕치(德治)
Ⅴ. 결론
본문내용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있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여워하지 않음은 어찌 군자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했다.『논어』제1편 학이(學而) 첫 장에 나오는 글이다.
먼저 깨달은 사람에게서 배우고, 그 배운 것을 되풀이하여 익히고 행하는 동안에 자기도 모르게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자기가 몰랐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배워 그 배운 것을 완전히 깨닫게 될 때 아마 그 희열이란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논어』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적인 질문이자 공자의 일관된 사유의 주제는 인간으로서 합당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가장 고차원적인 수준에서 실현하며 살아가는 삶이란 어떠한 것이며, 그것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공자에게 인(仁)이란 ‘인간을 사랑하는 것’이고 지(知)란 ‘인간을 아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논어』에는 인간으로서의 자각을 견지하면서 인간으로서 산다는 것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부단히 질문을 던지고 또 그 답을 찾아나갔던 공자의 사색이 깊게 배어있다.
참고 자료
이수태 著, 『논어의 발견』, (주)생각의 나무, 1999
이기석, 한백우 譯, 新譯『論 語』, 흥신문화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