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불교] 동양불교사 상의 한국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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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불교사 상의 한국불교를 중국불교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불교는 원래 인도의 종교이지만 우리가 받아들인 불교는 중국의 대승 불교이다.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해진 경전은 모두가 한문으로 번역되었다.
따라서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불교가 전해질 때 번역사업이 정력적으로 행해졌고, 그 뿐 아니라 중국에서는 불교전적 저술 또한 생겨났다.
한국불교는 중국불교의 발전과정에서 거치는 단계를 거의 그대로 따르면서 발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불교는 중국의 것을 부조건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한 모방적 단계에 머문 것은 아니었다.
고대에는 적지 않은 수의 한국승려들이 중국불교계에서의 경전 번역과 그 연구에 참여하여 그 불교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한국불교는 삼국시대 때부터 시작하였다고 할 수 있는데 신라의 원효는 화엄종을 높이 평가하여 왕족을 통합하는 화엄종을 받아들이고, 종합불교로서 독창적인 교학을 성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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