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감상] 발레 심청
- 최초 등록일
- 2004.11.2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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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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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공연의 소개
2.각 막의 내용과 감상
3.후기
본문내용
발레 공연 한 작품을 감상했다. 제목만 들어서는 전혀 감잡을 수 없는 작품이었다. ‘심청’...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인간 문화재 급의 수준높은 어르신들의 판소리극 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발레 공연이었다. 발레 <심청>은 우리의 전통미덕인 ‘효’의 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고대 소설 ‘심청전’에 기인한 것으로 한국적 전통 춤사위와 양식이 서양의 발레와 조화를 이룬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창작발레이다라고 소개해 놓았었다. 우리 모두가 어릴적 동화나 만화영화에서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그 심청전을 발레로 표현한다...묘한 기대감과 흥분이 생겼다.
발레 ‘심청’은 크게 3막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심청이 태어나고 길러진 농촌마을이 배경인 제 1막, 인당수로 몸을 던진 심청이 도착한 용궁인 제 2막, 마지막으로 연꽃에 몸을 실어 도착한 왕이 계신 궁궐인 제 3막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제 1막의 무대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심청이의 집과 우물가, 그리고 냇가를 흐르는 돌다리로 구성되어있다. 압축된 공간에서 모든이야기를 풀어갈 최소의 공간이지만 정교하고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재밌었던 부분은 1막에서 모두 3명의 심청이가 등장하는데 첫 번째 아기 심청이는 3살 남짓밖에 안보였는데 그렇게 연기를 잘할 수가 없었다. 연기를 잘한다기보다는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 큰 무대에서 해맑게 웃으며 걸어다닌다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두 번째 심청이는 10살 정도의 어린이 심청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