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이사도라 던컨
- 최초 등록일
- 2004.11.2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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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이 닦아놓지 않은 길을 먼저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길을 가면서 발에 걸리는 돌부리와, 앞을 가로막는 높은 산들을 헤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갈 수 있는 용기는 억만금과도 바꾸지 못하는 대단한 것이다.
그 용기를 갖고 있는 자만이 시대를 주도할 수 있고, 더 나은 세상으로 인류를 인도하는 선구자가 될 것이다. 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이사도라 던컨’이었다. 그녀의 첫 사랑 애드워드 크레이그의 말처럼, 그녀는 도발적이고 외설적인 ‘무용수’가 아니었다. 그녀는 혁명가였다. 용감한 혁명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이사도라는 나에게 무언의 경고와 메시지를 주고 있었다. ‘무엇이 두려워 움츠리고 있는가? 그렇게 뒤에만 서 있지 말고 당당히 앞으로 나와 뜻한 바를 행하라.’고...
내 눈에 비친 이사도라는 그야말로 너무나도 당당했다. 아무것도 부끄러울 것이 없었고,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나는 너무나도 부러웠다.
“전 돈이 아니라 운명을 찾아갈 거예요.”
자신감에 가득 찬 힘 있는 의지, 그런 그녀였기에 잊혀졌던 유럽의 예술을 미국으로 가져와 불꽃을 일으킬 수 있었고, 후대 사람들의 입과 입으로 그녀의 불꽃같이 열정적인 삶이 아직도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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