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타임투킬
- 최초 등록일
- 2004.11.20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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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존 그리샴의 처녀작인 동명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이 영화는 그의 팬임을 자처하면서도 결코 마음먹고 보기가 어려운 것이었다. 법정관련 소설이나 영화는 허구의 세상을 조금은 현실과 연결시킬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있기에 재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도 있어서 나 같은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장르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이 작품은 가장 보고 싶지 않은, 첫 시작의 끈이 성폭행을 당한 어린 딸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시선에서 풀어가는 것이어서 차마 마음먹고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제 근 십 년이 되는 기간 동안의 호기심을 풀기 위해 여러 영화 속에서 이 작품을 선택하여 미국 법제도의 특징과 그 내용이 우리의 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 작품은 흑백갈등이 심했던 미국남부지역의 한 흑인소녀가 두 명의 백인청년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그들을 법이 아닌 피해자의 아버지가 단죄한 것이 무죄인지 유죄인지를 판결하는 과정을 배심원제도로 대표되는 그들의 법적 절차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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