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플라톤
- 최초 등록일
- 2004.11.1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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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비교적 역사적 사실성이 뚜렷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플라톤은 그의 스승의 재판을 방청석에서 지켜보고 있었고, 또 스승을 구해볼 양으로 분주했던 만큼, 이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전개되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말이나 광경은 플라톤의 기억에 생생하게 남았을 것이고, 그 기억에 따라서 소크라테스가 세상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 한 편은 만들어질 수 있었다.
흔히 철학 또는 사상과 사회의 괴리를 말하면서 생활과 사상이 일체가 되었던 시대가 그리스 시대였다고 말한다. 그 일체의 전형을 소크라테스에게서 찾을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결코 아테네 이상의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즉 그는 그가 사는 시대와 사회에 가장 충실한 지성인이었다. 그가 구원하고자 한 것은 아테네 시민이었고, 단지 그는 일시적인 기술적인 처리로 잠시 위기를 멈추게 하는 잔재주를 외면하고 아테네를 영원히 살리는 길, 아테네가 인류의 영원한 이상에서 벗어나지 않고 희생하는 길을 모색했던 것이며, 그 길을 인간의 영혼의 정화 즉, 이성의 순수하고 자유로운 발휘에서 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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