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국내 NGO의 역사와 현황-참여연대를 중심으로

소개글

국내NGO의 역사와 활동성과, 개선방향 등을 참여연대를 통하여 집중적으로 연구한 레포트입니다. 직접 참여연대를 방문하여 심혈을 기울인 A+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한국 NGO의 역사와 현황
1. 한국 NGO의 역사
2. 한국 NGO의 현황

Ⅲ.「참여연대」를 통해본 국내 NGO의 성과와 문제점
1. 참여연대의 설립과 목적
2.「참여연대」의 주요성과
3. 참여연대를 통해 본 국내 NGO의 한계와 문제점
4. 「참여연대」 방문기

Ⅳ. 국내 NGO활동의 개선방안
1. 시민운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개선방향
2. 조직규모의 방대화에 대한 개선방향
3. 전문성 결여와 NGO간 소비적 투쟁에 대한 개선
방향
4. 이슈 파이팅식의 운동에 대한 개선방향
5. 재생산 구조의 부재,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
부족에 대한 개선방향

Ⅴ. 맺음말

본문내용

한국의 민주화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현상들 가운데 특히 NGO의 양적 증가와 정부정책에 대한 영향력의 확대는 특기할 만하다. NGO(non-govermental organization)에 대한 개념이나 적용범위 등은 매우 혼란스런 상태에 있다. NGO에 대한 개념화를 시도한 연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또한 학자와 국가마다 개념이나 범위가 다양해 통합적인 시각에서 다루기는 어려운 실정이다(김준기, 2000; 강상욱, 2001). 다만 학자들이 시도한 NGO의 개념적 속성에는 시민의 자발성, 단체의 자율성, 공익적 목적 등이 공통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1989년 경실련의 설립을 시작으로 15년이 지난 현재 한국의 NGO의 수는 이만 개를 헤아릴 정도로 팽창하였다. 한국의 NGO의 수를 정확히 가름하기는 용이하지 않다. 다만 시민의 신문에서 2003년 민간단체총람을 발행하기 위해 조사한 민간단체는 2만 5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조사대상단체는 시민운동단체가 3,937개, 각종 사회단체가 4,243개였다.

한국의 NGO들은 폭발적인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측면에서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한국의 NGO들에게서 볼 수 있는 양적 성장은 특히 6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보편적인 현상이기도 하다(Salamon, 1995; 109-122). 그러나 한국과 서구의 NGO들에게서 발견되고 있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서구와 한국 NGO들 간의 특징적인 차이점은 조직의 출발동기에 있다. 서구의 경우 NGO들은 주로 경제적 측면에서 정부의 손실이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의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한 서비스 단체로 출발하였다. 이에 반해 한국의 NGO들은 서구와는 달리 정치사회학적 측면에서, 정당성을 결여한 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주창(advocacy)에 초점을 두고 사회운동적 단체로 출발해 왔다는 특이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NGO들은 시민사회의 기반이 취약한 상태에서도,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정부에 대한 비판과 주창 기능에 통해 확보한 정당성을 기반으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물적․인적 자원의 지원을 받아 성장해 왔다고 할 수 있다.
환언하면 한국의 정치․경제․사회적 환경들이 NGO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주요 인자가 되었으며, 이러한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한국의 NGO들은 사회운동에 적합한 인적 자원과 다양한 사업전략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자원과 정당성의 확보를 통해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 박상필, 김상영, 『NGO의 역할과 한계』, 한국행정연구, 2001
◎ 김영래, 김혁래, 『한국 비정부조직의 현황과 과제』 한국정치학회 국회학술 발표회,
한국정치학회, 1999
◎ 김광식, 『한국NGO 시민사회단체, 21세기의 희망인가』, 동명사, 1999
◎ “한국NGO지도자 총연합중앙회” http://www.ngoleaders.co.kr
◎ “KOREA NGO" http://www.koreango.org
◎ “인터넷 참여연대” http://www.peoplepower21.org/
◎ 참여연대 월간지 『참여사회』
◎ 참여연대 방문 시 제공했던 각종 홍보물 및 자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