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조선 및 고려의 도자기사
- 최초 등록일
- 2004.11.15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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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도자기의 역사
Ⅱ. 高麗時代 陶磁器 - 청자
1. 청자(靑磁)란?
2. 고려청자의 시기 구분 및 변천
3. 청자의 문양과 장식기법
4. 기타 도자기 - 흑유(黑釉)
Ⅲ. 朝鮮時代 陶磁器 - 분청사기와 백자
1. 분청사기(粉靑沙器)
2. 백자(白磁)
3. 기타 도자기
본문내용
백자는 고려시대부터 만들어졌지만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명(明)백자의 영향을 받아 발전하여 대표적인 도자기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국초부터 백자의 생산과 관리에 힘을 기울였으며, 전국민의 백자에 대한 선호가 대단하여 독특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흔히 조선 백자를 가리켜 소탈한 서민적 모습이 있다고 하고 고려 청자를 가리켜 귀족적 풍모가 있다고 한다. 현재 전하는 도자기 중 민가에서 사용하던 생활용기가 청자보다는 백자 쪽에 많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인데, 어쨌든 이것은 고려시대에는 귀족계층의 전유물이었던 생활 예술이 조선시대에 와서는 일반대중에게로 점차 확산되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결과로 조선시대의 도자기인 백자와 분청사기는 청자에 비해 한국 문화의 참모습에 가까워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위적인 기교가 나타나지 않은 자연스러운 민예적인 미는 조선조 미술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것은 일반대중의 소탈한 미의식이 양반계급의 미의식과 융화되어 표현된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바로 참다운 의미에서의 한국인의 미의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韓國美術史』 김원룡, 범문사, 1969
『韓國美術史』 대한민국예술원, 1984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윤용이, 학고재, 1996
『한국미술사』 김원룡, 일지사, 1988
『韓國陶磁史』 강경숙, 일지사,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