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유구곡'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11.13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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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구곡'에 대한 발표문입니다.
좋은 자료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머리말
2. 유구곡의 해석
3. 유구곡이 고려 가사가 될 수 있는 조건
4. 유구곡에 담긴 예종의 속사정
5. 맺음말
본문내용
첫 번째로 <표준 옛글 교사용 지도서>의 풀이대로 해석하면 “비둘기=나=예종”의 등식이 성립되고 “뻐꾹이야말로…”이하는 비둘기의 울음, 곧 왕이 털어 놓은 푸념이 된다. 뻐꾸기는 왕에게 바른말 잘해 줄 사람의 비유라는 것이 이 책의 해설이다.
두 번째로 박병채 ․ 권영철의 해석을 살펴보면 “나=예종”의 등식은 성립되지만 이런 등식이 비둘기에게까지는 성립되지 못한다. 곧 나 따로 비둘기 따로가 된다. 또한 가사 전체가 왕의 푸념이 되고 그 안에서 비둘기와 뻐꾸기의 대립 양상이 형성된다. 앞으로 이 발표문에서 풀어갈 「유구곡」과 ‘예종’에 대한 이야기는 두 번째 해설을 바탕으로 하기로 한다. 즉, 「유구곡」전체를 예종의 심경을 표출해 놓은 것으로 간주하면서 가사 안에서는 비둘기와 뻐꾸기의 대립을 설정해 놓은 해설을 택하는 것이다.
덧붙여 이 노래의 네 번째 줄의 가사인 ‘버곡댱이…’와 「고려사」樂志 倦七一 樂二에 예종이 지은 것으로 되어 있는 <벌곡조(伐谷鳥)>가 서로 연관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 이게 근거한 주장으로는 권영철의 주장으로, <유구곡>과 <벌곡조>는 별개의 서로 다른 노래가 아니라 제목만 서로 다른 같은 노래라는 주장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