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철학] 모던타임즈
- 최초 등록일
- 2004.11.1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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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이 영화를 5년 전쯤, EBS를 통해 본 적이 있었다. 그 때는 고3 수능시험이 끝나고 무료한 시간을 TV와 함께 보내면서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익숙한 얼굴이 나오기에 평소 잘 보지 않던 EBS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때는 ‘왜 이런 영화가 유명한 거지? 무미건조하고 재미없고, 심지어 대사마저 없잖아’ 하는 편견에 다른 오락프로그램으로 돌렸었다. 그런데 이번 수업시간을 통해, 100여분 가량의 시간이 짧게 느껴졌고, 그 시간내내 많은 생각들을 뿜어내고 정리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대학과 학회활동을 통해 배운 배경지식과, 요즘 읽고 있던 「영화로 읽는 경제학」을 접목시키면서 30년대 자본주의의 우울함에 대해 좀더 깊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
모던타임즈에서 찰리 채플린은 한 번도 울지 않는다. 그러나, 그를 보면 왠지 눈물을 난다. 영화를 보았던 시간 내내 웃었던 시간까지도 끝나고 생각해보면 내가 왜이리 슬픈가 하는 의아심을 자아내었다. 이 영화의 주제를 잡아보면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에서 노동자의 삶과 임금에 대한 이야기이다. 모던 탐임즈는 이러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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