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 최초 등록일
- 2004.11.10
- 최종 저작일
- 19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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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이 세계의 중심에 있은지는 100년이 안된것 같다. 그런데 세계에 미치는 영향, 우리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큰 것 같다. 최근 미국의 대선을 보면서 너무나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놀라움과 허탈함이 교차했다. 미국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국가인가? 관심을 가지려면 그들의 진정한 내면을 들여다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학시절 읽고 작성한 내용이 있어서 올려 본다. 부시정권 이전에 나온 책에 대한 내용이다.
목차
☞ 내용요약
제1부 미국 외교정책의 궁극적 목표
제2부 해외에서의 유린
제3부 국내에서의 세뇌
제4부 미래
☞ 마무리
본문내용
미국이란 나라는 진정 우리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는 것인가.
일제 식민지 36년 치하, 그 이전 우리가 흔히 부르는 근대 조선의 개화기부터 미립견이라는 국호로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알게 한 나라이며, 실제로 고종임금 시절 옥참판(그 당시 부르길)이라는 미국인이 관리로서 조선의 국정에 참여했었다. 그 후, 6․25 전쟁 시 UN연합국과 함께 전쟁을 휴전으로 이끈 나라로만 우리의 어른들은 기억하고 있으며, 또한 어려웠던 시절 성공의 나라로만 비쳐졌을 것이다. 오죽 하면 ‘American Dream’이라는 용어가 본토 미국보다, 우리에게 더 친숙한 것이 되었는가.
하지만, 현재의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이 미국이란 나라의 국익을 위한 일개 한 경제국이라는 점을 지식인집단과 더불어 많은 배움의 입장에 선 학생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정부에서 하는 대미정책을 각 언론 매체를 통한 수박 겉핥기식의 당연한 수용이듯이 진정으로 미국이라는 나라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 자신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많은 사회 연구 속에서 민족의 자존심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우리의 외교관계에 영향을 미친 미국뿐 아니라 일본도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은 미국인의 시각으로 본 미국의 실체를 알게 해준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간단하게, 대한민국은 단일 민족주의 국가이고, 미국은 다민족국가이다. 이 단일 민족주의가 미국의 국익에 가장 큰 적이라는 사실은 알면서도 새로이 느껴지게 되었다. 만일 우리가 남과 북이 분단된 상황이 아니었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그들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지금과는 다른 길을 걸어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What Uncle Sam Really W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