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국애로물의 역사와 에로배우 진도희
- 최초 등록일
- 2004.11.0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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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료에 대해 모든 주석을 달았음. 영화개론 수업시간에 A뿔 맞은 작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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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타는 만들어 진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면에 비치는 것까지 어느 정도는 포장되어서 나온다. 그중 여자배우들은 남자배우들 보다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의 여자배우는 순종적이고 가정적인 모습으로 포장되어 지며, 독립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여자는 동성애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거나 매력이 부족한 여자로 나오기 십상이다. 배역에서 이런 식으로 획일화 되어 있다면 실생활에서는 귀여운 이미지나 활달한 이미지, 아님 반대적으로 청순하고 순응적인 이미지고 고착화 되어 있다. 다른 나라들과 틀리게 관능적인 이미지 하나로 스타가 된 사람은 몇 명 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관능적인 이미지 하나로 스타가 된 사람은 아마 김혜수와 이재은 정도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모두 기존의 질서에 부합되어 인기를 누리고 있고 공적인 매체를 장악하고 있는 부문에서의 이야기이다. 언더그라운드 쪽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언더그라운드란, 체제 내로 진입할 의지조차 미약하며 말초적 본능과 관계된 오락성과 통속성만을 추구하여 인간의 쾌락에만 기여하는 활동을 언더그라운드라 정의 하겠다. 변희재 외. 《스타비평1》. 인물과 사상사. 1999. p.73
언더그라운드로 시선을 돌려보면 바로 연간 6백억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에로비디오물의 여주인공들이 있다. 이 글을 통해 한국 애로물의 변천사와 함께 진도희라는 여자배우에 대해 논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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