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조사법] 폴라로이드 비교정보지
- 최초 등록일
- 2004.11.07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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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느날 교수님께서_ 자기가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비교 분석해서 오라하셨습니다.그래서 저는 폴라로이드를 비교분석 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폴라로이드란?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다, 늘 약간 흐릿해서 좋다, 한 장밖에 없어서다, 쉽게 구겨지지 않아서 좋다! 셔터의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사진을 볼 수 있는 폴라로이드의 매력들.
사람들은 저를‘즉석 카메라’혹은‘폴라로이드’라고 부릅니다. 영국 폴라로이드 사의 즉석카메 라가 그대로 제 이름이 되어 버렸지요. 하지만 정식 이름은‘폴라로이드 랜드 카메라’입니다
저는 정말 쓸모가 많답니다. 생일날 친구들과 파티를 하면서 한 컷! 미팅에서 맘에 드는 그이를 발견했다면 그 자리에서 찰칵! 그것뿐이겠어요? 교통사고가 났을 때 우왕좌왕할 필요없이 즉석에서 현장을 찍어 놓으면 잘잘못을 가리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죠. 저를 너무 좋아해서 동호회를 만드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어요. 현상소를 거치지 않으니 기다릴 필요가 없고 사진을 찍는데 제약이 없어서 좋다는 거죠. 거기다 약간은 흐릿해서 왠지 정감이 간대나요? 게다가 쉽게 구겨지지도 않으니 보관하기도 쉽고…. 이렇게 매력덩어리인 저를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들려드릴게요. 흠흠. 저를 만들어준 분은 에드원 랜드. 50년 전 어느 날 랜드 씨는 어린 딸의 사 진을 찍어주고 있었죠. 그런데 딸이‘왜 사진을 보려면 한참이나 기다려야 하냐’고 물었다죠. 이 순진한 질문에 랜드 씨의 눈이 번쩍 뜨인 거에요. “아! 그래. 바로 볼 수 있는 사진을 만들자.”그로부터 3년 후, 몇 십초 만에 현상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바로 제가 태어났어요.
처음에는 랜드 씨의 친구들이 모두 말렸다고 해요. 너무 현실성이 없다고…. 하지만 제가 막상 영국 보스턴에 첫선을 보였을 때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고 해요. 이후 랜드 씨는 세계 적인 발명가로 부상했고 저는 지구촌 어디서나 사랑받는 귀하신 몸이 되었죠. 하지만 요즘은 조금 우울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