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꽃잎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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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하지 않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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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녀를 못 본 척 하지 마십시오. 그냥 잠시 관심 있게 봐주면 됩니다.”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의 마지막 대사이다. 나는 감상문을 쓰는 지금까지도 문성근의 이 마지막 대사가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영화 <꽃잎>은 광주민주화 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의 비극을 지극히 평범하고 순진했던 한 소녀가 미쳐가는 것에 투영하여 보여준다.
영화를 보기 전 주위에서 이미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영화가 재미가 없다고 하였는데 막상 영화를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잠시라도 집중을 놓지를 못했다. 이정현의 신들린 듯한 연기와 문성근 특유의 무거운 연기가 맞아 떨어져 영화는 나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장선우 영화의 특징처럼 <꽃잎> 또한 영화가 끝나고 나서 나에게 영화가 주는 메세지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하였다.

참고 자료

최윤,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