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리산 종주기
- 최초 등록일
- 2004.11.04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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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읽어보세여 참고만하시구
좀 바꿔서 내세요
직접 읽어보세여 ^^* 제 경험임니당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겨울부터 여름 휴가 때 아들과 둘이서 지리산 종주를 하기로 하였다. 7월 들어 막상 종주 계획을 세우려하니 왠지 불안하다. 둘이서 지리산 종주라는 낯선 세계에 도전한다는 것이 오기나 자만은 아닌가? 왠지 불안하여 안내산악회를 따라가는 것이 안전할 것도 같다.
7월 연휴에 몇몇 산악회에서 지리산 종주를 모집하고 있었다. 그를 따라 가는 것이 어떻냐고 아들에게 물으니 둘이 가자 한다. 여러 산을 올랐고 등산지도도 어느 정도 볼 줄은 아니 부자가 떠나기로 하였다. 종주코스는 성삼재- 노고단- 천왕봉- 대원사코스로 잡고, 종주일자를 정한 뒤 인터넷을 통하여 먼저 산장을 예약하였다.
영등포에서 구례행 밤 11시 59분 열차를 타고
8월 5일 영등포에서 진주 가는 밤 11시 59분 열차를 탄다. 구례까지 5시간, 입석이다. 며칠전에 열차표를 예약하니 입석밖에 없었다. 5시간을, 그것도 밤 열차에서 서서 갈려니 아득하다. 서서 가던 사람들이 한 사람 두 사람 신문지를 깔고 바닥에 앉는다. 우리 부자도 신문지를 깔고 바닥에 앉았다. 한두 시간이 지나니 허리가 아파온다. 바닥에 앉아 졸면서 가다보니 새벽 5시 구례역에 닿는다.
구례역에서 시내버스로 구례버스터미널 까지 15분
구례역에서 가게에 들려 미쳐 준비 못한 것을 사려다 보니 시내버스가 있다. 어디 가는 버스냐고 물으니 구례버스터미널 까지 가는 버스라 한다. 열차가 도착하면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들을 싣고 버스터미널로 가는가 보다. 50여명의 등산객이 버스에 올랐다. 버스터미널 까지 약 15분이 소요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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