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추억- 가족간의 사랑에 관한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아버지와 어머니가 언성을 높이며 다툴 때면 우리는 항상 강으로 뛰어들었다. 물 속에서 우리는 자유였고 세상과 분리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숨이 차오면 물에서 나와야했고 우리는 다시 힘들기만 한 세상 안으로 나가야했다...” 자세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런 내용의 나레이션이었으며 그 몇 마디는 그들의 어린 시절을 대변이라도 해주는 듯 하였다.
모든 것의 해결은 사랑에 있는 듯 하다. 탐의 가족의 문제도 사랑의 결핍이 아니었을까. 부모로부터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과 무언가를 받는다는 것, 그 사랑의 정도 또한 사람의 성장에 있어서 큰 배경이 되는 것이다. 비록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잊고싶은 기억이 있더라도 그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방법이 그저 회피가 아니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었다면, 아마도 루크의 죽음도 사반나의 자살 시도도 탐의 현실 회피 또한 사전에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서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면 고통은 줄어들 것이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너무도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얻고 배운다는 것이 무척이나 감사하다.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상처에 맞서 이겨낼 때에야 비로소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가장 하기 힘든 것도 사랑이며 모든 문제의 해결 또한 사랑이다. 이 세상에 모든 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 또한 사랑이다. 또한 그 중에서도 가족의 사랑이 가장 먼저이리라. 오늘도, 앞으로도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부모님께 전화를 드릴 수 있을 듯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