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현대사]<대륙의 딸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1.03
- 최종 저작일
- 2004.05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대륙의 딸들에 관한 감상문
목차
1. 줄거리
2. 시대 배경
3. 소감과 비평
본문내용
1. 줄거리
한편의 대하드라마와 같은 이 책의 처음은 가장 나이 많은 주인공인 저자의 할머니 ‘유방’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녀는 일본이 만주를 장악하던 시절인 1909년에 태어났다. 작가의 외증조부는 의현이라는 작은 마을의 하급 경찰관이었다. 그는 입신출세와 부를 꿈꾸고 딸을 지방 군벌인 수지행 장군의 첩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작가의 외할머니가 되는 그녀는 하인들의 감시를 받으며 수인과 같은 생활을 한다. 결혼식을 올리고 며칠 후에 떠난 남편이 6년 후에야 잠시 들렀을 때 그녀는 작가의 어머니를 임신한다. 남편이 죽게 되자 본가로 소환된 그녀는 본부인에게 딸을 빼앗기고 사창굴에 팔리게 될 위기에 놓인다. 그녀가 어린 딸을 데리고 탈출한 지 얼마 후, 장군이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자신도 첩으로서의 신분에서 풀려났다는 것을 알 게 된다. 그녀는 다시 친절하고 학식이 높은 의사인 사 선생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들의 결혼은 사 선생의 가족에게 비극을 가져온다. 그의 맏아들은 첩이었던 젊은 여인과의 결혼을 반대하다가 자실을 한다. 사 선생은 가족의 불화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외할머니와 함께 만주로 이사하고 어머니는 그곳에서 성장한다. 그들은 일본의 만주 점령, 국민당 임시 정부, 그리고 1949년 공산당의 승리로 끝나는 내전을 겪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