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모던타임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11.02
- 최종 저작일
- 2004.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주로 사회학이나 조직행동론 쪽과 관련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를 보면서 그 희극적 인물과 영화 전개에 그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것은 바로 그 안에 들어있는 비판적 시선 때문일 것이다. 영화가 제작된 1930년대 혹은 근미래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 공장 노동자(찰리 채플린)와 가난한 소녀(폴리트 고다드)의 이야기를 그린 장면 장면에 나타나는 주요한 문제 중 하나는 산업화 시대에 생기는 노동에 있어서의 인간 소외 현상이라고 본다. 일반적으로 산업화 이전의 노동은 그 직접적 실행자인 노동자의 통제하에 있었고, 커다란 의미에서의 분업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하나의 자율적 단위의 노동 조직이 작업의 전과정을 수행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기계화와 산업화 이후 특히 테일러리즘에 의한 기계제 대공장 체제의 발달로 생산성이 높아진 공장들로 사회의 자원들이-노동을 포함하여-몰려들었고 여기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이제 하나의 노동 조직에서 단지 일부분의 과업만을 수행하는 부속적 의미의 노동 단위로 전락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산업화 이전에 노동자에게 있어 노동이 지니던 인간의 자기활동으로서의 의미를 잃고 타율적인 것이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