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영화 공각기동대와 인간성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11.02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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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각기동대과 관련된 인간성에 대한 고찰
목차
유사인류(類似人類)의 인간 되기
-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를 보고
본문내용
「매트릭스」나 「제 5원소」등의 SF영화들의 많은 모방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는 「공각기동대」는, 1995년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오시이 마모루에 의해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일본의 만화가 시로 마사무네의 원작의 일부분을 발췌하여 제작된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따라서 널리 알려진 극장판에서는 자세하게 설명되지 않지만, 이 영화에는 인류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뇌를 마치 컴퓨터의 네트워크처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전뇌통신(電腦通信)이라 부르며 사용하고, 의학의 발전으로 사이보그라 불리는 의체들로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킨다는 중요한 전제를 가지고 있다.
극장판 「공각기동대」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1세기 초 광대한 네트워크와 사이버 네틱스의 발전으로 인한 신종범죄를 담당하는 공안 9과는 컴퓨터를 통해 인간 영혼을 해킹하는 인형사라는 존재를 추적하게 되고, 이 와중에 공안 6과와의 암투가 펼쳐진다. 이 사건을 처리 중, 공안 9과 요원 구사나기 모토코 소좌는 망명을 요구하는 신형바이러스 인형사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 인형사는 구사나기를 통해 자손번식이 불가능한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으려하고, 공안 6과의 공격으로 의체가 부서진 구사나기의 뇌는 동료 바토의 도움으로 어린 소녀의 의체에 의식되나 구사나기는 한 곳에 머물기를 거부하고 광대한 네트워크의 바다를 향해 나아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