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주사의 칼라마겟팅

목차

1. 국내 소주사의 첫 칼라마켓팅
2. 마켓팅 후의 활동과 성과
3. 두산 그린의 시련극복

본문내용

현재 국내에는 10개의 소주회사가 있다. 이중 수도권시장을 둘러싼 진로와 두산의 경쟁은 치열하다. 특히 두산은 1993년 10월 점유율 4%의 경월소주를 인수해 지난해 시장 점유율을 17%까지 높이는 초고속 성장을 이루었다. 그 비결은 무엇인지 올해 마케팅 전략은 어떤지를 알아보면 국내 소주회사에서 칼라마케팅을 처음으로 도입한 곳이 두산이다.
예전에 소주병은 모두 투명병이었다.
1993년쯤 두산에서 소주시장에 처음 뛰어들었을때 그때 당시에 화두였던 친환경,크린의 이미지였던 녹색의 이미지를 살려 소주병에 녹색색깔을 넣어 '그린' 이라는 소주를 시판했었는데, 그것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해서 판매가 잘 되었다.
녹색병의 소주가 투명병의 소주보다 깨끗하고 덜 독하다는 인상때문이었다.
그 뒤로 각 소주사는 두산의 그린을 따라해서 모두 병 색깔을 녹색으로 바꾸었다.
이미 외국에서는 이 칼라마케팅을 사용한 술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이미 맥주는 직사광선에 노출을 막기위해 진갈색병을 사용하고 있지만 순수 주정과 물로만 만드는 소주는 직사광선에 무관한 제품이라 기존에 소주는 모두 투명병을 사용했다.
두산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강원도의 깨끗한 이미지와 칼라마케팅을 접목하면서 최초로 녹색병을 사용했다. 그래서 이름도 '그린'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했다.

이후 '그린'이 시장점유율 30%를 육박하는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전국의 소주회사들이 녹색병을 사용했다.
추가적으로 '그린'의 등장으로 바뀐것이 또 있다면 기존 소주가 회사명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그린'의 등장으로 회사명이 아닌 브랜드를 새로 개발했다는 점이다.
일종의 마케팅 강화의 일환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