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론- 마르셀 모스
- 최초 등록일
- 2004.10.28
- 최종 저작일
- 2003.11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급부체계에 대해 다룬 레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목차
Ⅰ. 시작하는 글
Ⅱ. 선물에 대한 답례의 의무
1.포틀래치: 전체적인 급부
2.사모아섬의 올로아(oloa)와 통가(tonga)
3.주어야하는 의무, 받아야 하는 의무
Ⅲ. 보여주는 경제, 과시의 문화
1.누벨칼레도니의 필루(pilou)축제
2.트로브리안드의 쿨라(kula)제도
3.과시의 대상: 명예화폐
Ⅳ. 태고사회에서의 증여의 원칙
1.고전 힌두법에서의 증여의 이론
2.게르만의 담보와 증여
Ⅴ. 맺는 글
본문내용
후기 소비자본주의에 대한 이론의 사상적 원천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모스의『증여론』이라 할 수 있다. 마르셀 모스는 1872년 프랑스 로렌지방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프랑스 사회학의 창시자이자 인류학자인 에밀 뒤르켐의 조카로, 후에 그로부터 사상적, 학문적 큰 영향을 받았다. 뒤르켐의 협력자로서 뒤르켐학파 확립에 공헌하였으며, 이 학파의 기관지 《사회학 연보》를 새로 편수하여 뒤르켐의 후계자가 되었다. 1925년부터 모스는 파리대학에 민속학 연구소를 세우고 인류학을 이끌어나가게 되는데, 인류학에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모스가 이룩한 가장 큰 공헌은 "총체적 사회적 사실"이라는 개념이다. 이것은 여러 사실을 그것이 속해 있는 사회의 총체적인 관계 속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것으로 그의 대표적인 저서『증여론』에서 분명하게 적용된다. 미개사회에서 선물교환이 갖는 사회적, 문화적 의미를 호혜성의 원리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으로 이는 경제현상에 대한 비교문화적 연구의 고전으로 현대에서도 그 사상이 계승되고 발전되어 널리 읽혀지고 있다.마르셀 모스는『증여론』에서 포틀래치를 비롯한 고대사회의 여러 증여의 관습들을 "총체적인 사회 현상"으로 읽어내어, 나와 타인이 더불어 있을 때만 진정 사회적 인간일 수 있다면, 교환 속에서 교환을 넘어 순환하는 선물이야말로 "총체적인 인간 현상"이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마르셀 모스(Marcel Mauss), 2002,『증여론』, 이상률 역, 한길사
한국문화인류학회 편, 2000,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일조각
한국문화인류학회 편, 2003, 『처음 만나는 문하인류학』,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