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공간] 내고장의 지명유래
- 최초 등록일
- 2004.10.26
- 최종 저작일
- 2004.09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_^
목차
제 1장: ‘부산’의 지명 유래 (1~2 페이지)
제 2장: 수영구의 여러 동명의 유래(3~6 페이지)
(광안동,망미동,민락동,수영동,남천동)
제 3장: 부산 유명 장소의 지명 유래(7~11 페이지)
(태종대,해운대,달맞이고개,오륙도,하마정,서면,구포,망월대,송도,절영도)
본문내용
제 1장. '부산'의 지명 유래
나의 고향은 부산으로 부산의 지명에 대해 알아보겠다. 부산이란 이름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경상도지리지(1425)』『세종실록지리지(1454)』『경상도속찬지리지(1469)』등에 "동래부산포(東萊富山浦)"라 하였고, 1471년 편찬된 신숙주의『해동제국기』에도 "동래지부산포(東萊之富山浦)"라 하고, 같은 책「삼포왜관도(三浦倭館圖)」에도 "동래현부산포(東萊縣富山浦)"라고 기록해 놓고 있다. 이때의 부산포는 '부자 富'를 사용하였다.
1474년 2월 19일(성종 5년)자의『성종실록』에 釜山이라는 명칭이 처음 나타나는데, 동년 4월 남제(南悌)가 그린「부산포지도」에는 여전히 富山이라 쓰고 있어 이시기는 富山과 釜山을 혼용하여 쓰여졌다. 그러나 이후의 기록은 부산포(釜山浦)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부산의 지명변천을 가장 잘 나 <자갈치 시장> 타내고 있는『동국여지승람(1481)』이 완성된 15세기 말엽부터는 釜山이라는 지명이 일반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동국여지승람』산천조에 보면, "釜山은 동평현(오늘날 당감동지역이 중심지였음)에 있으며 산이 가마꼴과 같으므로 이같이 이름하였는데, 그 밑이 곧 부산포(釜山浦)이다. 항거왜호가 있는데 북쪽 현에서 거리가 21리이다."라고 하여 산 모양이 가마꼴과 같아 부산(釜山)이라고 하였다. 그후 기록들은 이를 그대로 인용하여 釜山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참고 자료
부산광역시청과 수영구청 홈페이지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