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카타콤의 순교자
- 최초 등록일
- 2004.10.25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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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카타콤의 순교자’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라는 교수님 말씀에 책을 구하려고 해보았지만 도서관에도 집근처 책방에서도 구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제출일 이틀을 앞두고 철학과방에 한 권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그 한 권으로 돌려보고 있던 것을 겨우 얻어서 읽었다. 이 책을 처음에 읽을 때 보나마나 기독교를 찬양하고 받아들여라 하는 내용이 담겨 있을 줄 알았다. 내가 기독교인이 아니기때문이 아니라 비종교인이기 때문이다. 비종교인인 동시에 난 종교를 싫어한다. 하지만 꼭 그런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 책 속에는 한 인간의 희생정신과 또 다른 인간의 우정이 담긴 감동적인 내용이 들어있던 것이다.
‘카타콤의 순교자’ 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살펴보면 그 시작은 로마의 대제일, 원형경기장에서부터 이루어진다. 파타비야에서 온 검사 메사는 범, 사자와 대결하여 쓰러뜨리고 모리타니아에서온 아프리카인과 대결하게 된다. 메사는 크리스천으로 동물들과 경기를 해서 죽였지만 사람과는 싸우지 않겠다고 하고서 그대로 있다가 아프리카인에게 죽음을 당한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근위병 마세라스와 루세라스는 크리스천에 대해 “죽음이란 공포를 정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꺼이 죽는 것마저 할 수 있다” 는 생각하게 되고 후에 마세라스는 이들 크리스천들이 숨어있는 카타콤이라는 지하묘소를 찾도록 명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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