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the cell
- 최초 등록일
- 2004.10.2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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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상현실과 관련된 영화감상문
목차
1. 줄거리
2. 꿈속을 여행하는 몽환적 여행
3.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
4. 가상현실에서 철학은 가능한가
본문내용
솔직히 이 영화는 영상을 빼면 남는 것이 없는 영화이다. 양들의 침묵과 비슷하지만 그 것에 꿈 속을 여행한다는 특수한 요소를 곁들였다. 하지만 그 결말은 그야말로 초특급 실망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 꿈 속을 여행하고 타인과 무의식의 세계에서 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것이 현실화 될지는 의문이지만 실현된다면 인간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캐쓰린이 칼의 꿈속을 여행하면서 박사(캐쓰린)이 보인 현상은 주목할 만하다. 가상현상을 다른 사람들은 그저 가짜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상현실은 실재하는 것이다. (실재와 현실, 가상은 모두 다른 말이다. 실재 안에 현실과 가상이 있는 것이고 현실과 가상이 대립되는 말일 뿐이다) 박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칼의 꿈속에 잡혀있는 동안 박사의 몸은 식물인간과 다를 바 없었다. 그 말은 가상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꿈속에서 의식이 살해당하면 육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도 신기했다. 이것은 매트릭스에서 매트릭스 안으로 들어간 전사들이 그 매트릭스 안에서 총에 맞으면 현실에서 죽는 것과 같았다. 육체와 정신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안된다는 것 같았다. 플라톤의 이데아론보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론에 근거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속에 들어갔다고 해서 진리를 만날 수는 없었다. 오히려 함정에 빠지고 이성을 상실하고 결국은 악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