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화 감상문] 자강도 사람들

소개글

북한 영화만이 아니라,
어떤 영화에 대한 감상을 쓰던지,
도움이 될거예요. ^^;;
제가 영화를 많이 사랑하는 편이라..
읽어보시면, 후회 안하실듯..

목차

자강도 사람들 영화 줄거리 & 감상
(영화의 기술적인 측면과 감상에 치중)

본문내용

개인적으로 영화라는 매체에 대해 많은 매력을 느끼고 애정을 가진 관객이라고 자부해왔지만 북한 영화에 대해 한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더 생각해보면 아예 북한 자체에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중학교 시절에 친척 언니가 남총련에 있었고 그때 몇 가지 이야기를 들어보긴 했지만 내가 가진 북한의 이미지는 공격적이고 모든 사람이 총기를 다루고 또한 공격적이라는 이기적이고 단편적인 조각들 뿐 이었다.
처음에 북한 영화를 본다고 했을 때 내가 했던 생각은 칼 마르크스의 경제, 사회, 철학적 이론을 묘사하는 사람. 이러한 가치를 반영하는 어떤 예술작품.
마르크시스트적인 영화일 뿐 그 이상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달리 이 영화는 상당히 복잡한(?) 면모를 가진 영화였다. 네오리얼리즘(신사실주의)이 가미되어 사건의 일상성이 강조되면서 이 영화에서는 일반영화 같으면 2분이나 3분 안에 끝날 이야기를 영화 전체로 끌어가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현실세계를 재현하기 위한 관습적인 플롯구조를 버리고 평범한 인물들의 강인한 의지와 삶의 구조를 중요시 하고 있다. 네오리얼리즘은 대부분 열린 결말로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