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4.10.18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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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산성 가는 길
3. 산성의 유적지 답사
4.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는 초입에는 고풍적인 위용을 갖춘 새마을 금고부터 기와로 덮은 경찰서 까지 도립공원안의 관공서와 기관들도 철갑을 두른 듯 무겁지만 아름다운 옷들을 입고 있었다. 처음엔 음식점들이 난립해있어 경관을 해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이곳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 주민이고 그들의 생계방편이 이러한 음식점을 경영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듣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름대로 산성안의 구조물들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을 지어놓고 있었고 이곳에서 영업을 하려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마침 우리가 간 날 단체견학을 온 고등학생들이 있었는데 어찌나 활발하고 바쁘던지.. 우리도 학생때 왔을때는 저러했을까.. 학생들의 분주함에 산성의 아침도 뒤늦은 잠을 깨는 듯하였다.
딱히 일정을 잡고 온 것이 아니라서 지도를 보며 고민하고 있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출발 하는 것이 보였다. 어설프게 다니지 말고 저 사람들 쫒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친구와 나는 그 뒤를 느긋하게 쫒으며 오르기 시작했다.
몇 번 와본 곳이기도 하고 눈에 익은 풍경들이 보였기에 느긋하게 나는 사람구경도 하고 주위 풍경도 구경하면서 답사를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