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루터 95개조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0.16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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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517년 10월 31 일 대학의 신학 교수로 있던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그 성당의 정문 벽에 붙여 발표하여 면죄부 판매를 반대하였다. 이때부터, 16세기 종교개혁이 정식으로 시작된 것이다.
우선 95개조 반박문이 나오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중세의 참회제도에 의해서 사람은 완전하게 죄를 고백할수 없으며, 사제가 부과한 보속행위도 완전하게 행할수 없었다. 따라서 교리적으로 누구든지 영세를 받았으면, 지옥에는 가지 않지만 그렇다고 천국에도 가지 못하였다. 그래서 중세인들은 누구든지 연옥에 갈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연옥에서의 고통의 기간을 얼마나 단축시키느냐가 관심거리였다. 그래서 오직 자신을 위해서, 연옥에 있는자를 위해서 면죄부를 사는것은 중세의 미덕이었다.
1513년 교황의 자리에 오른 레오 10세는 전임자 율리오스 2세가 남겨놓은 재산을 탕진하였다. 르네상스 교황으로서 그는 베드로 성당의 건축을 계속하기로 하였다. 그렇지만 교황청의 재산을 탕진해버린 그로서는 면죄부를 다시금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레오10세가 선포하고 브란덴부르크의 알버트와 마인쯔의 대주교가 징수를 맡고 도미니크파 수도자 요한테첼이 판매하였던 면죄부는 루터를 그대로 있지 못하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종교개혁 신학사상』, 이형기 지음, 장로회 신학대학교 출판부, 1997, 한길사
『인간・종교・국가』, 이문영, 2001, 나남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