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부적절한 물리적 환경이 인간의 태내기 발달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4.10.16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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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어머니의 특성과 관련된 요인
1) 어머니의 연령
2) 어머니의 질병
3) 어머니의 영양상태
4) 어머니의 정서상태
2. 외부적 요인
1) 약물사용
2) 흡연
3) 알코올
4) 방사선
5) 화학물질, 중금속, 환경 오염물질
6) 식습관
7)비만
8)기타요인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가 결합하여 하나의 세포를 이루는 수정란이 되면서부터 태내기는 시작한다. 태아와 어머니는 상호 의존적인 존재로서 태내 환경은 태아의 발달에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태아는 태반을 통하여 어머니로부터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고 분비물을 배설한다. 태반(자궁)은 바깥으로부터 격리되어 외부의 자극을 차단할 수 있는 안전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태반의 기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궁 밖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다.
모체 내에서 태아발달은 일정한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아래와 같이 3단계로 나누어진다.
『 첫 단계는 정착기로서 수태 후 약 2주가 된다. 이 동안에 접합체가 계속 세포분열을
하여 작은 공모양의 세포 덩어리를 만드는데 이것을 낭포라 한다. 이 낭포가 나팔관을 따라 내려가서 자궁에 도달한다. 낭포의 안쪽이 나중에는 태반을 형성하는데, 이를 통해서 모체로부터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게 된다.
둘째 단계는 수태 후 2주말부터 8주까지인데, 이 시기를 배아기라 부른다.
1개월말까지는 심장이 생기고 조금후에 신경계가 발달하기 시작하고 복부도 생긴다. 2개월이 될 무렵에는 머리 모양을 알아볼 수 있게 되고 팔과 다리도 나타난다. 그러나 이 시기의 배아의 크기는 약 1인치밖에 안되며 무게는 약 1/5온스밖에 안된다.
셋째 단계는 수태 후 8주말부터 출생시까지인데, 이 시기는 태아기라 불리운다. 이때부터는 뼈가 단단해지기 시작하며 신경섬유와 근육의 수는 이전의 3배 가량이나 늘어나고, 위는 소화약을 생산하며 생식기관도 생겨난다. 그래서 인간의 형체를 갖추게된다. 이 시기의 유기체를 태아라 하는데, 태아가 모체에 의존하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여러 기관이 충분히 발달하면 세상에 태어난다. 』
참고 자료
인간과 심리학 - 김원형, 남승규, 이재창 공저
심리학 개론 - 조대경외 9명 공저
현대심리학,인간심리의 이해-시그마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