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여성] 제 1의 성과 영화 싱글즈
- 최초 등록일
- 2004.10.15
- 최종 저작일
- 2004.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직도 여성들은 불평등한 위치에 아슬하게 서있는가? 근래에는 이 땅의 여성들이 살만하지 않나 싶다.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래서 대중들의 의식을 잘 반영하고 민감한 대중매체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게 된다. 남성 중심의 진행이던 오락프로에 ‘여걸’이라 불리는 여성들 진행자들이 걸쭉한 입담을 늘어놓는가 하면 드라마에서는 비운의 여주인공이 되기 마련이었던 미혼모들이 자신의 삶을 찾고 있다. -종영된 지 한 참되었으나 화제를 낳았던 '노란 손수건' 등 여러 드라마가 소재로 삼고 또 예전과 다른 방식의 시도를 보였다- 또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을 비롯한 여성감독들과 ‘싱글즈’, ‘고양이를 부탁해’ 등 여성들이 주축이 되는 영화들이 많이 등장했다. 이런 매체 속의 현실은 진실인가? 환상인가? 우리는 막연한 기대 속에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분명 이러한 시도들이 이 땅의 여성들의 희망을 반영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직도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또렷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면 아직도 우리에게 과제가 남아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페미니즘이 여성만을 위한 학문이라면 남성들의 삶을 무시한다는 것일까? 페미니즘을 처음 접근하는 서투른 필자같은 사람이나 페미니즘에 젖어버린 골수 페미니스트들이나 모두가 잊어서는 안 되는 점이 바로 여성이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가 하는 점일 것이다. 맹목적으로 ‘여인천하’를 외치는 일이나 페미니스트들을 피해망상에 빠진 약자로 몰아붙이는 일 모두 여성들에게 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