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학] 여자의 일생

소개글

프랑스 작가 모파상의 대표적 장편소설 '여자의 일생'을 읽고 쓴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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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작가문의 외동딸로 12살 때부터 5년간 성심 수도원에서 생활을 한 잔느, 그녀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17살의 그녀는 베르네제가 그린 초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금빛 머리칼이 아름다운 목덜미에서 잔잔히 물결치는 앳되고 청순한 처녀다. 수도원에서 막 나와서 세상물정이라고는 잘 모르는 순진한 처녀는 양친과 함께 루앙에서 레 푸풀의 저택으로 이사를 온다. 이 소설에 묘사된 레 푸풀의 저택은 주위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저택이다. 레 푸풀저택과 그 주위 풍경의 묘사는 꼭 영상으로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할 만큼 생생히 묘사되어 있는데 나로 하여금 이런 곳이 있다면 꼭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충동을 부러일으키는 동시에 모파상의 표현력에 감탄하게 했다. 저택으로 이사 온 첫날 잔느는 달빛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상상하고 몽상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채 약간의 불안감을 안고 말이다. 어쩌면 이 부분이 앞으로 잔느에게 일어날 일에 대한 복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 자료

여자의 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