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티벳에서의 7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0.14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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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의 역사적 배경
2. 영화에 대한 줄거리
3. 영화 속 역사적 사실의 확인
4. 감상과 비평
본문내용
1. 영화의 역사적 배경
이 영화의 주된 배경은 티벳이다. 티벳은 히말라야 산맥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4천 미터 이상의 고원인,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티벳 고원에 자리하고 있어서 공기가 희박하고 드넓은 초원과 산맥으로 유명한 티벳은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곳이다. 티벳 사람들은 자신의 나라를 '자연의 나라'라는 뜻의 '포(Poe)라고 부르거나 산의 눈이 여름에도 녹지 않고 쌓여 있어 '눈 덮인 나라'라는 뜻의 캉첸이라고 부른다.
이 영화는 티벳이 중국의 침공을 받는 어려운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49년 10월 1일 중국은 공산주의 체제하에 들어갔고, 정권을 잡은 마오져둥이 그 다음 해인 1950년 10월 7일 '삼백만 티벳인민들을 제국주의자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킨다’는 구실로 티벳을 침공했다.
티벳인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중국의 간섭과 압박에 저항하였으나 마침내는 1959년 4월에 달라이 라마(제14대 텐진갸쵸)가 인도로 망명함으로써 완전히 독립을 잃게 되었다.
그때 8만 5천명의 티벳주민들도 그와 함께 인도 국경을 넘었고 1994년 통계에 따르면 총 13만명의 티벳인들이 고국을 떠나 그 중 10만여명은 인도에, 만5천명은 네팔에, 그리고 천오백명 정도는 부탄에, 그리고 4천 6백여명은 스위스와 미국으로 망명했다. 달라이 라마는 불교의 종주국이면서 또 불교에 호의를 갖고 있던 당시 인도 수상인 네루의 도움으로 서북인도의 히마짤 쁘라데쉬에 있는 다람샬라에 자리를 잡았다.
모택동 사후에 화국평이 티벳에 유화정책을 펴 사원이 복구되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었지만 한족의 이주정책에 의해 현재 라사에는 티벳인(장족)과 한족이 반반 정도이며 이들의 문화는 점차 한족에 의해 희석되어 가고 있는 형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