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피터스와 허스트의 지식의 형식
- 최초 등록일
- 2004.10.14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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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 피터스(R. S. Peters)의 지식의 형식(The Nature of Knowledge)
피터스는 교육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기 앞서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분석하는 데서 출발했다. 교육은 모종의 가치 있는 것이 도덕적으로 온당한 방식으로 의도적으로 전달되고 있거나 전달된 상태를 의미하며, 그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의 세 가지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3. 허스트(P. H. Hirst)의 지식의 형식(The Nature of Knowledge)
허스트는 교육이 지식과 이해와 같은 합리성의 추구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피터스와 같은 맥락을 지니지만, 교육론의 출발점은 교육의 의미에 비추어 자유교육의 의미를 규정하기보다는 직접적으로 자유교육의 의미를 약정적(Stipulative)으로 규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리고 피터스가 자유교육을 소극적인 방식으로 규정했다면, 허스트는 지식 그 자체를 핵심으로 자유교육의 논리를 적극적인 방식으로 규정하고 있다.
목차
1. 교과의 의미에 대한 규정
2. 피터스(R. S. Peters)의 지식의 형식(The Nature of Knowledge)
3. 허스트(P. H. Hirst)의 지식의 형식(The Nature of Knowledge)
4. 피터스와 허스트의 교육 사상의 비판
본문내용
1. 교과의 의미에 대한 규정
(1) 브루너(J. S. Bruner)의 「교육의 과정(The Process of Education)」
- 1960년 우즈 호울 회의라는 극적인 계기를 통해 미국에서 탄생한 문헌.
- 교과를 ‘지식의 구조’ 라 말함.
→ 물리학, 수학, 역사학, 문학의 구조와 같이 개별적인 학문의 구조, 교과의 구조.
(2) 피터스(R. S. Peters)의 「윤리학과 교육(Ethics and Education)」
- 1966년 영국에서 고전적인 인문교육의 전통을 바탕으로 탄생한 문헌.
- 교과를 ‘지식의 형식’ 이라 말함.
→ 7가지 - 형식논리학과 수학, 자연과학, 인간과학, 도덕, 예술, 종교, 철학
- 내재적 가치 추구를 강조.
- 교과의 정당화(政當化) : 교과를 ‘지식의 형식’으로 규정하는 것 이상으로, 교과로서의 지
식의 형식이 어떤 점에서 가치가 있는지, 그것을 배우는 것이 어떤 점에서 좋은가.
- 교과를 정당화하는 교육학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문헌임.
=>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의미에서의 ‘교과는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된다’ 는 것은 교과의 의미를 잘못 파악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 교과의 의미를 올바르게 파악하려면 다른 각도에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함.
=> 내재적 가치가 있는 지식의 형식을 익히는 ‘교육’의 개념을 ‘자유교육’의 개념과 동일시 함.
(3) 허스트(P. H. Hirst)의「자유교육과 지식의 성격」
- 희랍의 고전적 자유교육이 가지고 있는 형이상학적 실제론의 문제와 피터스의 소극적인
의미의 자유교육관이 지니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시도했던 문헌.
- 지식의 형식의 추구를 통한 합리적 마음을 발달시키는 것을 교육으로 규정함.
=> ‘교육’의 개념과 ‘자유교육’의 개념을 동일한 것으로 보지 않음.
즉, 자유교육은 교육의 핵심이지만 전체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함.
참고 자료
교육과정과 교육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