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이해] 연주회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04.10.1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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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엑스포아트홀은 지난해부터 마스터시리즈를 마련해왔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세 번째로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 서곡 작품 43, 베토벤의 3중주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을 연주한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문익주,피호영,양성원 의 3중 협주곡이다. 양성원,문익주 듀오는 이전부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있지만 피호영과의 3중주에선 호흡을 어떻게 맞출지 기대된다. 정치용이 지휘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트리오의 역량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역량을 보여줄수 있도록 레퍼토리가 짜여져 있었다.
목차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 서곡 작품 43 비평
베토벤의 3중주 협주곡 비평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비평
본문내용
제1부 첫번째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 서곡 작품 43을 연주한다. 이곡은 이탈리아 무용가 비가노의 발레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을 위하여 베토벤은 이 서곡과 전체 16곡으로 된 무용음악을 작곡하여 1801년 빈에서 처음 연주하였다. 오늘날 이 곡이 발레음악으로 연주되는 일은 거의 없고 서곡만 종종 연주된다. 이 서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1번과 2번 사이에 작곡된 것으로 음악적인 형식에 있어 제1번과 매우 비슷하다. 즉, 이 서곡은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은 베토벤 초기의 전형적인 작품이다.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의 친구로서, 제우스가 인류에 대하여 노하였을 때 인류를 위하여 중간에 개입하고, 그들에게 문명과 여러 가지 기술을 가르쳤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제우스의 뜻을 어겼으므로, 신들과 인간의 지배자인 제우스의 분노를 샀다. 그래서 제우스는 그를 카우소스 산 위의 바위에 쇠사슬로 매 놓게 하였다. 독수리가 와서 그의 간을 파 먹었는데, 먹으면 바로 또 생기는 것이었다. 프로메테우스는 만약 그의 압제자인 제우스의 의지에 복종하려고 하였더라면 어느 때라도 이와 같이 고통스런 형벌에서 벗어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와 같은 짓을 하는 것을 경멸하였다. 따라서 그는 부당한 수난에 대한 영웅적인 인내와 압제에 반항하는 의지력의 상징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