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별곡론] 우적가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4.10.1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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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적가에 대해서 분석한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배경설화
2) 작품 해독
3) 내용분석
4) 명칭 문제
5) 작자 영재에 대하여
6)도적(盜賊)의 정체
3. 결론
★작품개요★
♧참고문헌♧
본문내용
6)도적(盜賊)의 정체
이어령은 도적들을 가리켜 ‘도심(盜心)을 도적당한 도적’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영재의 언행과 노래 한 가락에 그렇듯 맥없이 무너졌으니 그런 비웃음의 말도 들을 만 하다. 놀림감이 되어 버린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글자 그대로 행인의 재물을 빼앗고 심할 경우에는 살인까지 하는 등 온갖 악행을 자행하던 무리들인가? 여러 정황으로 보아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노승의 의미 깊은 자경자요 증도가인 노래를 완전히 이해, 체득하여 감복할 정도의 무리들이라면 그들이 비록 산적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원래는 유식계층이거나 거기에 가까운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짐작된다.
그렇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여럿 있다. 기록에 도적들이 향가를 잘 하는 영재임을 알고 노래를 짓도록 명하였다고 했다. 산중의 도적들에게까지 향가의 작가 이름이 알려졌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시각을 달리해서 해석해야 한다. 요컨대 향가를 이해하고 작가의 이름도 알고 있으며 또한 승려사회에도 밝은 무리들이었으니 원래부터 약탈을 업으로 삼은 무리가 아니라 어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산중에 숨어 있던 유식층의 집단으로 풀이하는 것이 순리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향가문학의 이론과 해석> 황패강/ 보강문화사
<향가연구> 교수박사 류렬/ 도서출판 박이정
<옛사람 옛노래 향가와 속요> 박노준/ 태학사
<삼국유사 향가연구> 양희철/ 태학사
<향가연구> 정렬모/ 한국문화사